꽃 이야기

2019년 봄전령사 "홍매화"찾아 "봉은사" 둘러본 이야기/이상국 詩 홍매/레오 버스카클리아의 명언/

스마일 김상호 2019. 3. 5. 09:05

- 오늘의 명언 -

창조성은 자신의 인생 항로가 곤란에 처했을 때 다른

일로 인도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게 해준다.

- 레오 버스카클리아



봄전령사

홍매화 봄꽃 찾아

서울의명소 봉은사 에서 담아온

포토 갤러리

2019년 3월 4일


매화의 종류는 산옥매, 백매, 홍매화, 만첩홍 매실등이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쌍매, 주지매, 녹악매, 자매,

동심매, 추지매, 주매, 야매 등이 있다고 하며,

사군자(四君子)의 (매란국죽)梅蘭菊竹의

梅가 이것.


  


- 홍매 -

이상국 시


늦은 사랑이 내게로 왔다

가장 늦은 사랑이 첫사랑이다


봄여름가을

꽃시절 다 놓치고

언 땅 위에서

나는 붉어졌다

누구는 나를 가리켜

봄이라 하지만


꽃물을 길러올린 건

겨울이다 인색한 몇 올의

빛을 붙들어 온몸을 태운

失性(실성)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는가

지금 그리워해도 되는가

너는 묻지 않았으니

스스로 터져 봄날이 되는 사랑아


아직 얼어붙은 하늘에 뾰루퉁 입 내민

붉은 키스 이른 사랑이 내게로 왔다


  




봄 소식 전하는 홍매화 시리즈

同色의 美

 기도

소망하는 것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고목속의 紅一點


점점 봄색점






진사님들의 열정



작년의 산수유와 새로운 꽃봉우리

작년색과 今年色



봄색

산수유도 몇일후면 활작


몽환적 추상적

 꽃밭

홍매화의 자태


쌍쌍 파티

봄색의 下降

홍매화 饗宴


열정적인 홍매화의 폭팔

(역동적 추상적 표현)

꽃과 선의 아름다운 조화

다함께

따듯한 봄 색

서로 달라서 아름워요


인자하고 평화로운 미소 부처님

다다익선

온통 봄 ! 봄 !

봉은사에는 기묘한 소나무도 많다

浩然之氣(호연지기)

목련도 곧 꽃피울 태고 !

자연과 인간의

공존 공생

? 신기해서 담다

생명과 생명

아직은 白一點인 흰매화

歲寒柗(세한송)

溫色(온색)

[a warm color]


(오늘의 a 컷)

老少不問花華




草紅은 異色

매화꽃을 좋아하는 부처님

하늘을 꽉 채운 화려한 연등

사월초파일 준비중 

  

미세먼지와 추위에 시달린 마음이 환 해져요

  

Good luck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