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경희대학교'잎이 꽃으로 변하여 불붙은 단풍 모음 포토 갤러리/정연복 詩 단풍/디오도어 루빈의 오늘의 명언.

스마일 김상호 2018. 10. 30. 21:49



 - 오늘의 명언 -

'나는 무엇이다' 라고 생각한 그대로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상상력은  승리자가 되는 최초의 가장 중요

한 단계이다.

- 디오도어 루빈






잎이 꽃으로 변하여

단풍나무에 불붙은 포토 갤러리

경희대학교 숲

2018년 10월 30일

경희대학교

성채처럼 우뚝 서 있는 고딕 양식의 이국적인 건물과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가을이 되면 단풍천국으로 변한다.

불붙은 듯 빨갛게 물든 단풍나며 소나무 조각분수 등 볼거리와 등산

로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웬만한 공원못지않은 경관을 보여준다.

경희의료원과 대학의 캠퍼스 이색적인 이곳은 주변 시민은 문론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증샷을 담느라 붐비는 곳이다.


   


< 단풍 >

낭만시인 정연복


하루의 태양이

연분홍 노을로 지듯


나무잎의 한 생은

빛 고운 단풍으로 마감된다.


한 번 지상에 오면

또 한 번은 돌아가야 하는


어김없는 생의 법칙에

고분고분 순종하며


나뭇잎은 생을 접으면서

눈물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의(壽衣)

단풍잎을 입고서


한줄기 휙 부는 바람에

가벼이 날리는


저 눈부신 종말

저 순한 끝맺음이여!


땅에 떨어져 뒹굴면

낙엽 되느니


★★★★☆☆☆☆★★★★



찾아가기 :

전철 1호선 회기역, 마을버스 -> 경희의료원 하차

도보이용[노선 버스 다수]



수줍은듯 불붙은 듯 아름다운 色 단풍연작 갤러리




아름다운 단풍과 멋진 대학건물

자유의 전당



잔잔한 작은 연못의 반영








오늘의 a_cut






혼자라서 더 예쁘죠 ?






화가의 풍경담기

























마지막이 더 아름다운 단풍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