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2

어버이날에 좋은 시 = 나태주 詩 - 어버이날. 김지호 詩 - 가정. 하영순 - 어버이 은혜. 김남조 - '너를 위하여' 중에서 / 예쁜 사진 첨부

나태주 / 어버이날 ​ 고마워요 그냥 엄마가 내 엄마인 것이 고마워요 ​ 고맙구나 그냥 네가 내 아들인 것이 고맙 구나 ^ & ^. 김지호 시 / 가정 핏줄 하나라도 별이되고 달이 되며 해가 되는 ​ 정 하나로도 울타리 되고 세계되며 우주 되는 ​ 온기와 사랑과 행복이 새어나오는 신비한 궁전 ^ * ^ 하영순 / 어버이 은혜 ​ 하늘이 있고 땅이 있듯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듯 대대로 이어진 연의 끈 ​ 그 끄나풀 잡고 나 여기 있음에 감사합니다. ​ 오는 바람 가는 바람 그 바람 속에 생명이 있어 숨쉰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 왔지만 오늘은 감사한 마음이 잊지않으렵니다. ​ 만물 중에 핵 같은 점 하나 여기 있음을 하늘에 감사합니다. ^ & ^. 김남조 '너를 위하여' 중에서 ​ 너를 위하여 날 살거니 소..

나의 이야기 2023.05.07

누님 !

🍒 누님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남의집 식모로 팔려가 몇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봉제공장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만 하던 누님이 계셨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사고 돈을 버는대로 고향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 쓰고 몸은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다.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하는 남자를 눈물로 보내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감내하며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늙어 갔다 ​그러다 몸이 이상해서 약국에서 약으로 버티다 결국은 쓰러져 동료들이 업고 병원으로 데리..

나의 이야기 2023.02.21

트르키예(터키)

튀르키예(터키)와 한국과의 관계 2022년 부터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크인의 땅 을의미하는 튀르크예로 변경되었다. 그렇다면 왜?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국가인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터키’ 하면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이유를 알고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것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터 키가 6·25 때 미국,영국에 이어 1만4936명이라는 세번째로 많은병력을 파병하여 미국에이어 두 번째로 많은,721명 전사에2,147명이부상했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또전사했을까요? 라는질문을 하면 그들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건 궁극적인 이유가 될수없기때문이지요.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투르크’라고 부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코리아 ..

나의 이야기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