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2019년4월-꽃찾아"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들려 가슴과 렌스로 담아온 꽃이야기/정연복 詩-지는 목련에게/무니에의 명언/

스마일 김상호 2019. 4. 14. 15:22

< 오늘의 명언 >

교양이란? 한 인간이 일체의 지식을 잃은 후에도

남는 인격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 E. 무니에



국립산림과학원

홍릉무목원(산림청)/꽃들

2019년 4월 13일(토요일)


양지꽃. 피나물꽃. 동의나물꽃. 금낭화. 복수초꽃.

개맥문동꽃. 산당화. 홍매화. 풀뜨기꽃. 목련꽃.

라이락꽃. 진달래꽃. 철죽꽃. 돌부채꽃. 벚꽃.

 볼거리 찍을거리 무진장

  

정연복

+ 지는 목련에게


꼬박 네 게절 동안

많이 보고 싶었던 너


며칠 새 꿈같이 피더니

속절없이 지네.


하마터면

눈물 보일 뻔했지만


울지 않으리

슬피 울지 않으리.


지상에서 네 몸은

가고 없어도


너의 순결한 영혼이야

내 가슴속 고이 간직하리니.


   



찾아가기

지하철 1호선 경희대역 1번출 도보 약 20분

지하철 1호선 청량이역 2번출구 도보약 20분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 도보 약 10분

시내버스 : 273번 탑승 국방과학원 앞 하차.

청량리역-> 한국과학기술원 방향 탑승-> 홍릉초교앞 하차


꽃이 좋아서 홍릉수목원을 걸으며 삼미안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렌스로 담아온 오늘의 꽃 갤러리


자목련(紫木蓮)꽃

양지꽃

피나물꽃

동의나물꽃

금낭화


복수초꽃


개맥문동꽃


피나물꽃

진달래꽃


복사꽃 ! ?


산당화

곧 피어날 철죽꽃 봉오리

황매화


자목련


진달래꽃

왕벚꽃

아마도 오늘 지나면 끝물이 될거야



大王벚꽃나무

여기가 아니고는 보기드문

대왕벚꽃나무 가지들

고목에 핀 꽃송이

마치 눈덮인 듯

한송이라 더 돋보이고 아름다운 벚

고목에 핀 송이송이 벚꽃송이











풀뜨기

홍매화 같이 생긴건데 ?




라이락꽃


돌단풍꽃


수목원을 나와 과학원 입구의 호수정원

사진촬영이 취미다 보니

이렇게 헤메고 다니는

행복한시간

   

다음주는 다지고

 볼 수 없을 꽃들도 많겠지만,

다른 것들이 기다릴테지!


홍릉수목원

1922년에 개원한 홍릉수목원은 임업연구원으로 우리나에서 가장 오래된

수목원이다.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지역에 임업시험장을 설립하면서

조성된 곳으로, 1920년대부터 외국에서 들여온 수목의 적응 시험을 하던

장소답게 48종의 외국산 수목과 희귀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곳

에는 외국산 침엽수가 많다. 20미터 넘게 자란 낙엽송과 메타세퀘이아, 스

트로브잣나무, 일본산 삼나무 등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울창한 아름드리 숲은 아니지만 봄의 색빛과 여름엔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날 수 있는 널은 공간이며 가을 단풍이 도심속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치유 회복시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