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유석 동굴로 유명한 슬로베니아의 포스토니아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종유
동굴로서 , 대문호 헨리무어가 <포스토니아 동굴은 가장경이적인 자연 미술관>이라
격찬했던 곳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카르스트 동굴로 길이가 20Km이다.
19세기에 세상에 알려졌으며, 일만명 이상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홀이 있을정
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희귀한 동물 중 하나인 휴먼피쉬를 볼 수 있다.
종유석과 석순에 대한 고찰(차이점)
<종유석>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것을 말한다. 종유석의 생성과정은 종유관이라
는 얇은 관이 이물질에 가로막히거나 갑자기 종유관으로 들어오는 양이
많아서 두꺼워지며 이것이 종유석이 된다.
<석순>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것을 말한다. 종유석이나 종유관에서 떨어진 종유
석의 점적수가 굳어서 만들어진다.
<석주>
아래 위가 붙은 것을 말한다. 즉 석순과 종유석이 합해져서 된 생성물이다.
자라는 순서는 종유석이 먼저 생기면서 종유석 끝에서 석회 성분이 녹아
있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이때 석회분만 남고 물은 증발하거나 다른 데
로가게 되면 석순이 생긴다. 이렇게 오랜 시간 반복되면 아래위가 붙어서
결국 종유석과 석순은 하나의 기둥 모양의 석주가 된다. "끝"
포스토니아 동굴은 귀여운 꼬마 열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자연 작품을 감
상할 수 있는 곳에 다다르면 하차하여 걸어 한시간정도 걸어 관찰하게 된다.
동굴내부의 온도는 연중 8 ~ 10도로 유지되는 관계로 추위를 막아줄 겉옷을
준비 해서 들어가야 된다.
# 여기에 올린 사진은 포스토니아 동굴의 일부 보잘 것 없는 것들만 촬영이 허용된다.
왜야 하면 동굴내부에 생성 석회석 들을 보호하기 위해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었다.
이번일정 발칸 탐방은 아쉽게도 이 곳으로 마치고,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 카타르 도하를 향해 날아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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