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행
끝물 수국 찾아
수국 명소 = 서울숲 일원 탐방 =
군마상, 다양한 수국, 직바구리, 송엽국(꽃), 설렘정원,
황금회화나무, 능소화, 톱풀 등 둘러보며
담아온 사진 이야기 /
2024년 7월 5일.
서울숲
2005년 6월 18일 개원이전까지는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로, 골프장으로,
경마장으로, 체육공원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서울숲"은 18만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서, 동북부 주민은 문론, 1,000만
서울시민에게 환경친화적인 대규모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 바,영국의하이드파크(Hyde Park)
와 같이 서울의 "서울숲"자리메김한 것이다.
수국(水菊) 시(詩)
섬수국 / 나태주
하늘나라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왔네
멀고 먼 하늘나라 혼자서
반짝이기 너무 외로워
땅으로 내려와 꽃이 되었네
꽃이라도 하나 둘이 아니라
여럿이 한데 모여 다발꽃이 되었네.
능소화 꽃말
개화 시기는7월에서 8월 사이며,
기다림 과 영광, 명예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고, 옛날 양반가에
심겨지던 꽃으로유명하기도 하다. 동의보감에는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재로도 활용되어
왔다고 하며 줄기와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전설
예전 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소설도 있고, 그에 따른 전설도 많이 있는데 옛날
옛날 예쁜 소화라는 궁녀가 왕의 사랑을 받아 빈이 되어 빈의 처소에 자리 잡게 되
었다. 하지만 그 후 왕이 빈의 처소에 방문하지 않아 점점 밀쳐 나고 또 다른 비빈
들의 음모로 인해 궁의 가장 깊은 곳 까지 밀려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화는
그저 왕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그 기다림에 지쳐 상사병에 걸리고 만 것이다.
그러다 끝내는 바람에 담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을 기다리겠노라 라는
는유언을 남겼고, 그 후 어느 여름날 빈의 처소를 둘러친 담을 덮으며
주황색 꽃이 덩굴을 따라 예쁘게 피어났다고 한다.
그 꽃이 바로 능소화라는 전설로 내려 오고 있다.
서울숲의 상징 기마상
다양한 수국 ~~
송엽국(꽃)
흰색 수국 ~
핑크색의 수국
보라색 수국 ~
직박구리(새) 포착
끝물이라 예쁘지 않아 아쉽다
설렙정원
황금회화나무
능소화 ~
다른 곳의 핑크색 수국
톱풀 ~
오늘 여행을 마치다.
찾아가기 : 전철 경의중앙선 문산행 탑승 --> 왕십리역 --> 죽전행 환승 --> 서울숲 역 하차 -->
도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