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신채호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지(동문) /
故 유준옥 소령 묘소.
故 채명신 사령관 묘소 참배/
둘러보며 빛과 렌즈로 그린
포토 연작 갤러리
2019년 7월 12일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족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 6.25 노래 가사 >
1. 아아 잊으랴 어찌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치며 의분에 떤 날을
2. 아아 잊으랴 어찌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케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시어 흘려온 값진피의 원한을 풀으리
3. 아아 잊으랴 어찌우리 이날을 정의는 이기는것 이기고야 마는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날을 오지않게 하리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무릴 쫓고도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나라 이겨레.
현충원(顯忠院)
나라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안장되어 있는 묘(墓)
충혼승천상(忠魂昇天像)
현충지
규모가 작은 못의 수련들
터줏대감 오리
재두루미
운좋게 오늘은 재두루미가
쉬면서 몸청소도 하고 갖은 묘기를 보여줬지
초가을을 연상케하는 풍경
소소한 촬영대상
하트()
낙엽과 구름
현충지 전체를 담다
초봄의 느낌을 주는 목련나무잎
현충지를 나와서
우리나라꽃 무궁화로 발과 시선을 옮겨 담다
능소화도 활짝핀 곳을 발견
이곳의 숫꿩이 노는 모습
51묘역 18호
故 유준옥 소령 墓所
1966년 7월 9일 전사
고인은 월남전쟁파병시 폭팔물처리 반장으로
근무중 전사하여 이곳에 안장.
해마다 현충일에 전우들과 함께
참배를 했지만 올해는 나의 건강이
좋지 못하여 오늘 참배하다.
월남[베트남]전쟁의 영웅
故 육군중장 채명신 사령과의 墓所
고인은 1965년 10월 맹호(수도)사단장으로 파병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워 전세계에 한국군의 명예를 떨치는 데 기여한 영웅이다.
2013년 5월 옛전우들 8명이 자택(동빙고동 APT)을 방문하였고 그때만해도
건강이 좋으셨는데 11월 별세하셨다.
사령관 님의 유언에 따라 장군묘역에 안장하지 않고
사병묘역에서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족국이 있다"는
말씀과 함께 항상 사병들과 함께게신다.
항상 참배객이 있었는데
오늘은 나홀로 여서 마음이 더욱 찹찹하였다.
나도 나이들어 쇠약해 지니 여기 오는데 전보다
무척 힘들어서, 대한민국의 국부 이승만 대통령
묘소와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는
다음으로 미루고 귀가하였다.
입구의 꽃시계가 오후 4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으니 마음이 급해졌다.
현충원 정문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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