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
정말 위대하고 감동적인 모든 것은
자유 안에서 일할 수 있는 자들에
의해 창조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눈 오는 마을 -
김용택 詩
저녁 눈 오는 마을에 들어서 보았느냐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마을이 조용히 그 눈을 다 맞는
눈 오는 마을을 보았느냐
눈과 밭과 이 세상에 난 길이란 길들이
마을에 들어서며 조용히 끝나고
내가 걸어온 길도
뒤돌아 볼 것 없다 하얗게 눕는다
이제 아무 것도 더는 소용없다 돌아설 수 없는 삶이
길 없이 내 앞에 가만히 놓인다
저녁 하늘에 가득 오는 눈이여
가만히 눈발을 헤치고 들여다보면
이 세상엔 보이지 않은 것 하나 없다
다만
하늘에서 살다가 이 세상에 온 눈들이 두 눈을 감으며
조심조심 하얀 발을 이 세상 어둔 지붕 위에
내릴 뿐이다
기다렸던 눈오는날
서울올림픽공원
둘러보며 담은설경(雪景)
사진에 푹 빠진이야기
2019년 2월 19일
올림픽공원은
9경이라 해서
세계평화의 문. 엄지손가락. 몽촌해자 음악분수.
대화 조각과 남성의 멋 상. 몽촌토성 산책로. 나홀로나무.
88호수. 들꽃마루. 장미광장등 다수를 탐방하려면
시간이 걸릴 겁니다.
찾아가기
전철 2호선 잠실역 -> 8호선 승차 -> 몽촌토성역하차 1번출구
날씨덕분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다
유명한 '나홀로소나무'유 ㅋㅋㅎㅎ
평화의문
눈이오면서 녹은물에 비친 반영이 더 멋져용
스마트폰 때문에 야단이야
강아지 따로 주인 따로
약간 설경 향기가 나내
평화의문 수문장
뭐니뭐니해도 청춘이 최고지
나홀로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다리
역시 젊음이 최고
눈오는 날에 최고 즐거워요
올림픽공원의 중요 포인트인
나홀로나무와 은행나무
부지런하게 눈사람도 만들어 놨네!
산수유길을 걸으며
산수유길이 제법 길었다
아름다운 동행
겨울에도 색이 변함없는 갈대
저 멀리 88호수 정자각
古木의 曲線美
형제소나문가 ?
눈(雪)의 신개념의 美學
눈을 즐거며 산책하는 건강한이들이~
부럽지만 나도 낄 수 있어 좋아요
까치야 너 뭐하니 ?
'빛의 방향'이란 작품에서
재 창작
눈이 덮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
한바퀴돌아와서
꺼지지 않는
서울올림픽성화(聖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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