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 "부용꽃" 포토이야기/명심보감의 명언/정연복 詩-7월의 찬가.

스마일 김상호 2018. 7. 17. 15:29


 < 오늘의 명언 >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으니 물이 한 번 기울어 흩어지

면 돌이킬 수 없고, 성품이 한 번 방종해지면 바로잡지

못한다. 물을 제어하는 것은 반듯시 둑으로 하고, 성품

을 제어하는 것은 예법[禮法]으로 한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 부용꽃[芙蓉花] -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개화기[開花期] : 7월 ~ 9월=?

장소 : 용산구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촬영일 : 2018년 7월 17일


※ 무궁화 꽃을 닮은 부용은 흔히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

하기도 하는 꽃인데, 꽃과 뿌리는 한방에서

기침, 토혈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 7월의 찬가 >

 낭맘시인 정 연 복  詩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라


가까이

또 저 멀리 산과 들에


충만한 생명의 깃발로

나부끼는


초록 이파리들의

장엄한 군무[群舞]를 보라.


지금은 가슴속 낡은

우울함과 자잘한 염려들


티끌같이 바람에

훨훨 모두 날려버리고


삶의 희망과 용기로 무장한 채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


초록의 응원을 등에 업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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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방문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다가

화려하게 활짝핀 꽃단지가 눈에 띄어 가보니 마치 무궁화꽃을 닮았는데

훨씬큰데다 화사하여 내시선을 놓아주지 않아 무더위도 잊은채 한참을

돌아 보고 촬영하기를 마음먹고 시도하여

촬영하여  올리게 되었다.


부용은 봄에 새싹이 나와

여름동안 꽃을 피우며 낙엽관목이라 겨울이되면 줄기는 말라버린다고 하네,

키는 1.2m이상 큰데 사방3 ~ 4m 정도의 단지에 여러가지 색의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그동안 어찌하여 내가 발견하지 못 하였는지 ! ?






보면볼 수록 꽃술, 색감, 질감이 아름다운

부용꽃 포토갤러리


















































꽃밭과 식당을 다중촬영작품이

정말 멋드러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