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 사진 여행 (1부)
페리 기념 연못. 홍련지. 일심교의
연밭 풍경. 백련. 홍련. 황련. 오리가족. 능소화
열심히 담아온 포토 연작 갤러리
** 아직 모든 연꽃이 만개하지는 않아 아쉬웠다 * *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세미원
세미원(洗美苑)의 명칭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 기원한다. 한강 상
류에 위치한 세미원은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맞게 정원을 꾸며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또한 생태환경교육과 체험교육
전시활동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꽃을 담는 여사님을 함께 담다
♥ 연꽃의 열(10)가지 의미 ♥
이 열 가지 의미를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답니다.
1.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離諸染汚)
2. 연꽃잎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不與惡俱)
3. 계향 충만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戒香充滿)
4. 본체청정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本體淸淨)
5. 면 상희가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面相喜怡)
6. 유 연불 삽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따라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柔軟不澁)
7. 견자개길
연꽃을 꿈에 보면 길(吉)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아니 생기겠는가?
(見者皆吉)
8. 개부 구족
연꽃은 피면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開敷具足)
9. 성숙 청정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成熟淸淨)
10. 생이 유상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에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生已有想)
< 옮겨 온 글 >
연밭 풍경
연꽃 시리즈
엄청 큰 홍련이 시선을 끌었다
꿀벌과 연꽃
부지런 연꽃
활력 넘쳐 보이는 조형물 사슴이 멋져요
물잠자리의 묘기
잠자리와 연꽃
재밌는 풍경
오리가족들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다
능소화도 예쁘게 만개
이렇게 사진여행 1부를 마침
찾아가기: 전철 경의 중앙선-> 용문행-> '양수역'하차-> 도보 이용(6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