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이야기

햇살가득 행복충전 ->강원도 강릉나들이

스마일 김상호 2015. 4. 19. 21:03

 

 

 

 

 2015년 4월 16일

동대문복지관 사회교육 봄나들이

"햇살가득 행복충전 나들이"었습니다.

 



 

경포호

 

본래 주위가 12km에 달하는 큰호수였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흘러드는 토사의 퇴적으로 주위가 4km로 축소되고,

수심도 1 ~ 2 m 정도로 얕아졌다. 호반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포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 8경 가운데하나로 유명하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 된 소나무숲과 벚나무가  경유명하다.

 

 

경포호 주변의 모습

사방에 벗꽃들이 한창인데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쨍하지 않음.

 

 

 

 

 

 

 

 

 

 

 

 

허난설헌생가와 박물관

 

허난설헌은 1563년(명종 18년) 강릉초당 생가에서 초당 허엽의 삼남 삼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허난설헌은 초희의 호이며 , 난초의 청순함과 눈(雪)의 깨끗한 이미지를 따서 '난설헌'이라 지은 것이다. 

실제 허난설헌이 살았던 생가는 남아 있지 않다. 동생 허균이 역모를 꾀했다는 죄목으로 능지처참되고

 멸문지화를 당해 집안이 풍비박산나면서 생가도 허물어졌다. 그러다가 200년 전쯤 집터에 다시 집이

 지어졌고, 허난설헌의 어머니와 성이 같은 강릉 김씨가 살다 몇 사람의 주인을 거쳐 지금은 강릉시가

소유하고 있다. 이 집이 '허난설헌 생가'가 아니라 '허난설헌 생가터'라고 불리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

 

 

 

 

허난설헌 생가 방문관

 

 

 

 

 

오죽헌

 

 

 

강릉은 위대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 고장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율곡이다. 조선의 뛰언난 정치가이자

혁명가였던 정여립을 천거했고 위대한 인본주의자였던 율곡 이이는 강릉시 죽헌동에 자리한 오죽헌에서 태어

났다.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검은 용이 바다에서 집으로 날아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고, 그런 연유로 율곡의

어릴 적 이름을 현룡이라 하였으며, 산실은 몽룡실이라 하여 지금도 보존되고 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으며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고,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65호로 지정 지정되었다.

오죽헌 옆 문성사 주위에 '오죽'이 자라고 있으며, 율곡 생전에도 있었다는 수령 600년의 배롱나무도 앞뜰에 있다.

문성사는 율곡의 시호 '문성'에 서 따온 것이며, 여기에 모셔진 율곡의 영정은 이당 김은호가 그린 것이다. 

 

 

 

 

 

 

 

 

우리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象

 

 

 

 

향토박물관의 요모조모

 

 

 

 

 

너와 지붕과 소나무

 

 

 

 

오죽헌 입구

 

 

 

 

짧은시간과 날씨,

강릉까지 가서 푸른 동해바다 구경도 못 하고 돌아온 것이 더욱 아쉽다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