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불가리아의 "소피아" 탐방편 제 2부

스마일 김상호 2014. 6. 29. 11:07

 

 

 소피아

 

 

  장수의 나라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는 인구 120만 명 정도가 사는 도시로 나무가 많은 녹색의 도시다.

물이 좋고 , 주변국들과 잘 연결되어 있어서 살기 편하다고 한다.

소피아는 분지로서 발칸의 최고봉을 2개나 가지고 있는 산으로 이어져있는 도시다. 구릉을 따라 이루어지는

주거지역이 너무 예쁘다.

동쪽의 흑해에 펼쳐진 320km 해안가의 리조트는 최고의 휴양지역이다.여름인 6.7.8월에는 바르나 지역에만

약 100만의 관광객이 모여 붐빈다고 한다.

 중심부에 있는공원은 옛날 로마시대의 터키탕이었던 공원 건물로 지금도 화려했음을 공감하게 한다.

이슬람 분위기가 나는 이 건물은 현재는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밖에는 아직도 따듯한 온천수가 흘러

나오고 있다. 로마인들의 온천 사랑은 대단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광장 한가운데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가 뿜어나오고 한가로이 공원에 나와 앉아 담소를 나누는 노인들, 숲과 건물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과 어울려 평화로움을 더 해준다.

 

 

구 공산당 건물을 바라보고 있는 성소피아 여신상은 레닌 동상을 무너뜨리고 세운 동상인데, 왼손에는 지헤를

상징하는 올빼미를 , 오른손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관을 들고 있다. 이 여신상을 기준으로 오른쪽엔 대통령

궁, 왼쪽이  정부청사가 서있다. 이 광장 지하에는 지하철 공사가 14년째 중단된채 있는데, 이유는 로마시대의

곽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 성 게오르규 정교회 건물옆에도 로마시대 온천탕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유적인 아고라(3~4세기) 시장터를 지나 대통령궁에는 근위병의 모습이 돋보인다.

 

 

 

 

 

 

 

 

 

         소피아의 상징

      ◀ 성소피아 여신상▶

 

레닌광장의 구 공산당 건물을

바라보고 있는 성 소피아여신상은

레닌동상을 무너뜨리고 세운

동상으로, 왼손에는 지해를

상징하는 올빼미를

오른손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관을들고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는 참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여유로운 도시!.

 

 

현지 가이드는

교민이 많지 않고 살기좋다고

이곳 불가리아로

와 살자고 부추긴다.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농촌

 

 

 

우리나라와 비슷함을 느끼게하는 자그마한 상점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이슬람사원과 건물들

 

 

 

 

 

 

 

 

 

 

 

 

 

 

 

 

 

 

 

 

 

 

 

 

성 게오르규 정교회

탄압을 받든 시대에 정교회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낮게 짖도록 허가 했다고 한다.

 

 

 

주변엔 로마 온천탕의 흔적들과 유적들이 남아있다

 

 

 

 

 

 

로마시대의 아고라 유적들

 

 

 

 

 

숲속의 공원

 

 

 

 

알렉산드로 네프스키 성당

소피아 중심에서 동쪽끝에 위치한 성당으로 러시아. 트르크 전쟁(1877~1878)에서 불가리아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20만명의 러시아 군인을 기리기 위해 1882년 착공하여 1912년에 완공 되었다. 성당의 명칭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인 세인트 알렉산드리아네프스키에서 유래한 것이다. 내부에는 6개의 다른 나라의 예술가와 도예가들의 작품

들인 프레스코벽화, 대한 샹들리제 등의 다양하고 거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탐방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불가리아 남서부에 위치한 블라고에브그라드주의 산단스키로 이동

하는중에 시원한 소낙비가 내렸다.

굿모닝3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