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조선 왕조의 궁궐 중 핵심으로,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의 도읍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에 완성한 궁궐이다. 경복궁이란 명칭은 정도전이 "시경"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에 그대의 큰 복 을 도우리라'에서 큰 복을 빈다는 뜻의 '景福'이라는 두 글자를 채용 한것이다. 390여 칸의 전각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진 왜란으로 불타버렸지만 흥선대원군이 다시 세웠다. 궁궐 안에는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천추전, 수정전, 자경전, 경회 루, 재수각 , 숙향당, 함화당. 향원정 등이 남아 있으며 복원 중에 있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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