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행
작약꽃 명소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탐방 =
거울못과 청자정, 불두화, 다양한 작약꽃, 모란못의 수련,
타레붓꽃, 불두화, 찔레꽃, 남산타워 등
둘러 보며 담아온 사진 이야기 /
2024년 5월 12일(일요일).
'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과거의 시간 속으로
몇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 '
지난 2005년까지 경복궁 안에 있었던 국립중앙박물관은
규모로는 세계 6대 박물관에 속하며 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입니다.
한국 전통의 건축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산임수의 형태이며
아름다운 연못과 야외 전시 공간,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휴식처로도
사랑받는 장소이다. 잘 정돈된 외관과 내부의 모던함을 적절히 이용
하면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다.
내부의 전시유물을 관람하며 알지 못했던 과거를 공부해보기도 하고,
근사한 박물관의 야경에 감탄하고,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추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살갑게 느껴지기 시작할 때에는
봄나들이를, 알록달록 단풍과 구르는 낙엽이 운치 있어지는 가을에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국립중앙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작약 이야기 < 꽃말 =수줍음)
작약은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함이 함지박 처럼 넉넉하다 하여 '함박꽃'으로
불리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배나 가슴의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을 그치게
하는 약 이라는 의미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함, 작약 속명'Paeonia'은 그리스
신화의 술의 시인 파에온(Paean)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작약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작약은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한방 약재중 하나로 뿌리는 피를 보호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작약은 모란꽃이 질때쯤 개화하여 5월 중순 이후에
활짝 피는데 그래서 슬픈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거울못(Mirror Pond)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치게
된 데서 거울못이라 한다.
거울못은 산과 물의 조화를 강조하여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의 정원 원리를 반영하여
만들었다.
청자정(靑瓷亭)
한국 박물관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2009년에 지은 청
자정이다. 고려사 기록에 나오는 청
자기와 연출해 왕궁의 정자를 그대로
재현했다. 청자 지붕 아래에 앉아 풍
류를 즐기던 선조들의 여유와
흥을 느껴봄직하다.
거울못과 청자정
불두화
다양한 작약꽃 ~~~
모란못의 수련
타레붓꽃
불두화
찔레꽃
멀리 남산타워
이곳 촬영을 마치고 용산가족공원으로 이동.
찾아가기 : 전철 경의중앙선 문산행 탑승 --> 이촌역 하차 --> 도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