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창경궁 대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의
동백꽃 명자나무꽃 금감 유자나무 영춘화
로즈마리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와 고양이 등
탐방하여 촬영한 포토 연작 갤러리
2022년 02월 09일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건축의 뼈대는 목재와 철재로 이루어져 있고, 외피는 온통 유리로 덮
여 있다. 당시 새로운 건축 재료였던 철과 유리로 지은 대온실의 외관
은 대부분이 고풍스러운 목조 전각인 궁궐 안에서 예나 지금이나 매우
이색적이다.
일제는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온 것과 때를 맞추어 창경궁
의 전각들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마침
내 1909년 일반에 개방하였다.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이었지만, 그
목적이 궁궐의 권위를 격하시키려는 데 있었음은 물론이다.
대온실은 일제의 불손한 의도 아래 훼손된 창경궁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건축된 지 이미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그
자체가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의미를 지닌 근대의 문화유산으로 새롭
게 자리매김되고 있다. 청경궁 대온실은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가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온실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야생화, 자생식물 등을 전시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생화를 심어 가꾼 '자생화단'과
더불어 궐내 자연 학습장이 되고 있다.
창경궁 문화재청- 인용
동백꽃 - 금년에 처음 보는 꽃이라 반가웠다
하얀 동백꽃이 더 예쁘고 탐스럽다
백량금
명자나꽃 - 빨강
명자나무꽃 흰색
금감
유자나무
수선화
극락조
퍼포리아
영춘화
로즈마리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공생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
오늘의 베스트샷
방문해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찾아가기 : 전철 1호선 종로5가역 12번출구 도보 약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