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 수련꽃 정원 둘러보며 렌즈로 담아온 사진이야기/그라시안의 명언 한줄-이해인 詩 한송이 수련으로
< 한 줄의 명언 >
세상은 그대의 의지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한다. 동일한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절망하고 어떤 사람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행복을 즐긴다.
- 그라시안
경기도 시흥
관 곡 지 / 연꽃테마파크
둘려보며
렌즈로 담아온 수련꽃 등 연잘갤러리
2018년 6월 20일
한송이 수련으로
이해인 詩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위에 풀어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람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
단 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서 건져내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
그 푸른 물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으로 살게하소서
찾아갈때
:*: 전철 1호선 소사역하차-1번출구 ->서해선탑승 ->
시흥시청하차 ->30-7번 버스로 -> 연꽃마을 금호아파트앞 하차 ->
도보10분정도
:*: 전철 1호선 소사역 1번출구 -> 서해선전철 -> 신현역하차 ->
버스 61번 63번 13-1번 탑승->관곡지 연꽃테마파크 하차 도보이용.
돌아올때 :
연꽃마을 금호아파트앞 정류소 -> 31-3번 버스 탑승 ->
부천역하차 ->전철 1호선으로 귀가
☆☆☆☆☆☆☆☆☆☆
매년 6월부터 이곳에는 수련꽃을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시흥 관곡지는 조선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님이
중국에서 연꽃 씨를 처음 들여와 심고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관곡지 주변에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관광객과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연꽃 출사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곳이다.
유명한 이곳이 너무나 궁금하여 일직이 찾았더니,
수련꽃과 다른 꽃들이 내눈길을 끌어
무더위도 잊은채 열심히 담아왔다.
[연꽃은 7월 ~ 8월이 절정을 이룰 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