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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慶熙宮) 사진 기행 = 궁권의 다야한 사진 이야기 / 2023년 6월 2일/

스마일 김상호 2023. 6. 2. 21:01

사진 여행

경희궁(慶熙宮) 탐방

다양한 궁궐의 요모 조모 담아온 사진 이야기

2023년 6월 2일.

 

경희궁(慶熙宮)

기쁨이 넘치고 빛나는 궁

경희궁은 광해군 때인 1617년에 짓기 시작하여 1620년에 완성하였다.

처음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불렀지만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발음이

같아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또한 도성 서쪽에 있어 서궐(西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東闕)이라고 불렀던 것과

대비되는 별칭이다.

경희궁은 대지의 형세를 반영한 특이한 형태의 궁궐이다. 광해군은 새

궁궐을 빨리 짓기 위해 대지의 경계를 정하고 공사를 시작한 탓에 땅의

모양이 동서로 길고, 건물도 외전과 내전이 좌우로 배치되었다.(서궐도

안)에서 볼 수 있는 전각과 마주 보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

경희궁은 일제강점기에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건물 대부분이 헐렸

고, 면적도 절반 정도로 줄어들어 궁궐의 모습과 위상을 잃었다. 현재는

경희궁지 발굴을 거쳐 정전인 숭정전과 자정전,

태령전 세 전각이 복원되어 있다.

경희궁 사람들

경희궁에서 살았던 왕은 인조에서 철종까지 10명에 이른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래 머물렀던 왕은 영조이다. 또한 13년간 경희궁에 머물렀던 숙

종은 이곳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1625년 경현당에서 행

해진 소현세자 관례를 시작으로 경종과 정조가 이곳에서 즉위했으며,

숙종과 헌종의 가례가 치러졌고, 숙종을 비로하여 영조와 순조 등이 이곳

에서 승하하였다. 숙종부터 정조 즉위까지 경희궁은 초전성기였으며,

왕을 비롯해 왕비와 후궁 등이 생활한 일상공간이었다. 인현왕후, 희빈

장씨, 혜경궁 홍씨도 경희궁에 살았던 대표적인 왕족이다.

경희궁 정문 

단청의 美

입장하면서 담은 풍경 

숭정문 

화단에서 담은 아스틸베

삼색무늬바위치 

초롱꽃 

매발톱 

380년된 느티나무 

숭정전의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

 

단청의 美와 궁궐의 독특함 미를 담다 

밖의 노랑코스모스와 궁궐의 아름다움 

궁궐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담은 피치믈라우드꽃

원추리꽃 

황화코스모스 

이렇게 이곳 촬영을 마치다.

 

我 찾아가기 : 전철 5호선 서대문역 하차 4번 출구 --> 도보 약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