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두물머리·운길산 물의정원

여름색의 향연'두물머리'이야기[포토갤러리]/길상호 詩/필립스 브룩스의 명언 한줄

스마일 김상호 2018. 7. 12. 18:57


 < 한 줄의 명언 >

인격은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인격이 드러나는 때는 중대한 순간에서이지만 그 인격

이 만들어지는 때는 보잘것없는 작은 순간이다.

 - 필립스 브룩스




여름색의 향연[饗宴]

< 양 평 >

 두 물 머 리

이야기와 포토갤러리

2018년 7월 12일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유일무이한

테마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관광지이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

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

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강 제1경(두물경)인 동시에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지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생태관광자원이다. 또한

팔당댐 건설로 인하여 물길이 끊기기 전까지 강원도와 서울을 잇는 번창하던 나루터로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있는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두물머리는 최근의 대표 여행트렌드인 힐링에 부합하는 관광지로 서울에서 약40분 거리

는 지리적 이점 외에도 주변에는 수도권 최대 연꽃 정원인 세미원, 두물머리

대를 도보와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 두물머리물래길, 양평 대표

걷기여행길인 물소리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 힐링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확층, 연계되어 있다.

< 한국관광공사 >



찾아가기 : 전철 경의중앙선 '양수역' 에서-> 약1.3km

도보 往復 약11000步



- 蓮의 귀 -

 길상호 詩


蓮들이 여린 귀를 내놓는다

그 푸른 귀들을 보고

고요한 수면에

송사리 떼처럼 소리가 몰려든다


물속에 가부좌를 틀고

蓮들은 부처님같이 귀를 넓히며

한 사발 맛있는 설법을

준비중이다


수면처럼 펑펑한 귀를 달아야

나도 그 밥 한 사발

얻어먹을 수 있을 것이다

(길상호. 시인 1973 ~)


******************



두물머리 나루터와

400년 넘은 느티나무 / 물과 황포돗배

이 아름다운 명소를

빛의 색을 바꾸어가며

재밋게 촬영한

포토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