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이야기
경기도 시흥 '관곡지' 두번째 둘러본 요모조모 사진이야기/.김종원 詩'연잎에 핀 연꽃같은 당신'/박영근 詩'수련'/간디의 명언 한줄
스마일 김상호
2018. 7. 5. 14:34
< 한 줄의 명언 >
만약 한 사람의 인간이 최고의 사랑을 성취한다면 그것
은 수백 만의 사람의 미움을 해소시키는데 충분하다.
- 간디
연꽃의 계절
관광 / 출사지 명소
경기도 시흥 "관곡지"
두번째 둘러보며 담은 사진이야기
2018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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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잎에 핀 연꽃같은 당신>
김종원 詩
참, 놀라워라
토란 잎 위에서는
흙탕물로 지껄인 언어들도
반짝이는 구슬이 된다.
참 신기해라
당신 마음 위에서는
먼지 낀 내 마음도
첫 눈처럼 순수로 설레어
눈물로 데워진
순한 눈빛이 된다.
< 수련 >
박영근 詩
물 위로 꽃을
올리지 못한 봉우리 하나
몸이 얼마나 썩어야
자궁이 열릴까
숨을 틔울 바람
한 점 없는 저 물 속에
꽃도 뿌리도 없이
내가 꿈 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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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 : 전철 1호선 소사역 1번출구 -> 서해선 환승 ->
신현역 하차 -> 버스 61번, 31-3번 승차->
연꽃마을 금호아파트앞 하차 ->
도보 15분정도.
돌아오기 : 연꽃마을금호아파트앞 : 버스 31-3번 승차 ->
부천역 하차 -> 1호선으로 귀가
오래만에 보는 열정적인 화가님의 모습
색감과 질감이 대단히 아름다워요
지난달 6월 20일 왔을때 없던 해바라기가 이렇게 !
옥수수밭과 들판
수초'부레옥잠'도 예쁘고,
이곳의 모든 꽃은 다들 깨끗하여 더 아름답다
관곡지 수련은 많고 예쁘다
수초화가 예쁘다
뜨거운 햇빛으로 논의 벼들이 무성
루드베키아도 시들어가고
구름좋은 날
능소화의 계절이기도 하지 !
밭가의 도라지꽃
능소화와 작은 벌이 순간
올해 관곡지
두번째 출사 작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