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푸시킨 (Aleksandr Sergeevich Pushkin) 1799년 6월 6일 출생 1837년 2월 10일 사망 "러시아 시(詩)의 태양" 이라고 일컬어지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학가 중 한 사람입니다. 푸시킨은 자신의 시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어떠면 푸시킨은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시가 아닐까 싶네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고 절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