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하늘.평화.노을등]

2018년6월'하늘공원'탐방 /코스모스 정원과 귀화식물원- 둘러본 포토이야기./간디의 명언/김남조 의'6월의 시'.

스마일 김상호 2018. 6. 13. 21:02



 <오늘의 명언 >

삶은 죽음에서 생긴다. 보리가 싹트기 위해서는

씨앗이 죽지 않으면 안 된다.

- 간디



촬영소재를 찾아

하늘공원 / 귀화식물원등 

탐방 연작 갤러리

2018년 6월 13일

     


< 6월의 시 >

 김남조 詩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 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바단가도 싶고

은 물결 금 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른 노래를 적자


☆☆☆☆☆☆☆☆☆☆☆




맹꽁이전기차를 타고

'하늘공원'정문에서 하차, 요모조모 둘러보며

피사체를 찾았지만 좀처럼 시선을 끄는

소재를 찾을 수 없어

실망스러웠으나 노력끝에

겨우 아래와 같이 담아왔네


찾아가기 : 전철6호선->월드컵공원역 1번출구 -> 도보로 약20분거리


정문에서 들어서자 코스모스밭이 인기 장소

하늘공원의 상징인 억새는 가을이 돼야 제목을 할것이다

 대신 코스모스 가 시선을 끌었다.





자기집에서 육추를 하는가보다






전망대도 쓸쓸



뽕나무열매 '오디'

서울에선 좀처럼 보기쉽않다


귀화식물원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아쉽게도 절반이상이 말라버린 상태





























인동넝쿨꽃



하늘공원휴개소지붕이 이채로워











꽃 양귀비









맹꽁이전기차 안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