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
가정의 단람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이다.
그리고 자녀를 보는 즐거움은 사람의
가장 거룩한 즐거움이다.
-페스탈로치
봄바람
그 바람과 함께온
가인(佳人)들
2018년 3월 30일
* 목련 꽃 피는 봄날에 *
용혜원 詩
봄 햇살에 간지런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 꽃 잎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ㄴ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쁨만으로도
행복하니다.
봄날은
낮은 낮대로
밤은 밤 대로 아름답기에
꽃들의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목련 꽃들이
그대 마음에
웃음 보따리를
한아름 선물합니다.
목련 꽃 피아는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걸으면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사랑도 함께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목련아래서
* 김시천 *
묻는다 너 또한 언제이든
네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그 날이 오면
주저없이 몸을 날려
바람에 꽃잎지듯 세상과 결별할 준비
되었느냐고
나에게 묻는다 하루에도 열두번
목련 꽃 지는 나무 아래서.
꽃들의 향연[饗宴]
만개한 산수유꽃
金素月[김소월] 詩
'진달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寧邊[영변]에 藥山[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매실나무꽃
[장미과]
돌단풍
화단 화분의 꽃들
매실나무꽃
앙증막게 예쁜 매실꽃
정향나무꽃
[물푸레나무과]
수줍음도 잊은채 활짝피어 얼굴든
水仙花(수선화)
꽃화분 모음
축늘어진 버들이 장관이네
잘 꾸며 놓은 예쁜화단
공원가의 버드나무
매실나무꽃
버드나무
개나리꽃
화사한 진달래 꽃
고목에서 피어나는 꽃봉우리!
주촬영지
용산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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