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말로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호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
- 헤르만 헤세
인도 라다크
사진여행 2일째
2016년 07월 13일(수요일)
틱세 (3600m) 전용지프로 이동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인 틱세곰파스 및 아침예불 촬영
(예불은 하루 1회 05시 30분 ~ 06시 30분 동안 진행된다)
생동감 넘치는 벽화가 인상적인 쉐이팔래스 촬영 후 레 귀환
라다크[Ladakh]
라다크는 "길"이라는 의미의 라"La"와 "여러개" 즉
복수를 의미하는 닥"dakh"이 합쳐진 여러개의 길 이라는
의미를 지녔다.남쪽으로는 히말라야[Himalayas], 그리고
북쪽으로는 카라코람[karakoram] 산과 같은 세계적인 산들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2900m~5900m 사이의 땅이 메마른 고원지대이다.
이곳은 인더스강의 지류들에 의해 여러 지역으로 나뉜다. 땅이
메마르고 산소량이 적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족한 산소량
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과 맞서 싸우는 강인한 힘을
기르게 해주었다. 이런 환경 탓에 라다크는 135,000명이라는 적은
인구를 지니고 있는 동시에 아마 세계에서 가장 희박한 인구밀집
지역 중 하나일 것이다. 시베리아의 툰드라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인 라다크는 겨울에는 섭씨 영하 40도 까지 떨어지며
여름에는 섭씨 영상 38도까지 오른다.
디벳과 인도 그리고 중국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인 요충지인 탓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금기시되어 왔으므로 수 세기동안 외부세계로
부터 격리되어 있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 관광객들에게 공개
되는 라다크는 눈 덮인 산 정상과 반 투명한 호수그리고 메마른 영
토와 신비스런 문화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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