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크오아티아의 '스플리트' 탐방이야기 제2부

스마일 김상호 2015. 1. 10. 13:12

 

 

 

 "스플리트"

[크로아티아]

 

쪽빛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도로를 따라서 중부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이라 불리는 스플리트는

고대 로마도시로 크로아티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로마보다 더 로마적인 도시로 불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아드리아를 끼고 있는 달마시안의 중요한 항구도시,

카스텔라 만의 동부와 스플리트 해협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지중해보다 더 아름답다는 아드리아해

아드리아해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휴양지 아말피 해안이 있고, 그 건너편에는 크로아티아 해안이

수백km에 걸쳐 뻗어 있는데 그 해안 중간에 오래된 도시 스플리트가 있다. 따듯한 지중해성 기후

로 7~8월에는 스플리트 축제가 열린다. 인구는 20만 정도고 조선업과 시멘트업이 발달한 항구 도

시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크루즈 유람선이 드나들며, 지금은 많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스플리트에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주 탐방지이기도 하다. 스플리트는 그동안 많은 전쟁에도

불구하고 말끔하게 전쟁을 비켜간 것 같다. 산 하나만 넘으면 앙숙 같았던 보스니아가 있는데도 구

시가지가 잘 보존 된 것을 보면 말이다. 달마티아 해변은 어디를 가든 날씨가 청명한 것이 놀랍다. 

여행 사진촬영 글 : 김상호

 

스플리트 탐방1부에 이어서 

 디오클레시안 궁전 주변의 요모 조모입니다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의 모습들이 재밌어서 담다.

 

 

 

궁전 밖의 기념품 노점상들

 

 사람들은 다르지만 사는 모습은 비슷

 

도미니우스 성당과 그레고리우스 동상

이동상을 만든 사람은 발칸의 로댕 이반 메스트로비치

그레고리우스는 크로아티아어로 성경을 번역한 성인.

 

 

이반 메스트로비치

발칸의 로댕이라 불리는 조각가이다.

이반 메스트로비치는 가톨릭에서 축일로 지키는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태어났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 석재 장인에게 조각 기술을 배웠다.

20세기 초에 빈 예술대학에 입학하여 1907년에 로댕을 만나게 된다.

로댕을 스승으로 기술을 전수하고 조각 활동에 전념한 결과 '코소보의 여인'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살다가 1962년에 사망했다.

여행 사진촬영 글 : 김상호

 

 

 

그레고리우스 동상의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만졌다

많은 사람들이 만지며 행운을 빌어 반질 반질 닳고 누렇다.

 

 

사진을 보니 금새 행운을 얻은 것 같다

 


 

 

 

 

궁전 주변엔 3세기 로마병정의 복장을한 병사들이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기도 한다.

 

 

 

 

 

 

 

 

 

시장의 모습이 정겹고 어디나 비슷


 

 

 

 

  시장의 모습들이 정겹네

 

 

 

↓↓아래 사진은 다음 탐방지인 트로키르 해변의 모습이다.

이어서 아드리안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

 세계 문화유산인 도시인  트로키르 편을 올립니다.

<김상호>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