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동 국립현충원

진정한 군인 " 채명신" 장군 !

스마일 김상호 2014. 3. 22. 18:58

 

 

 

전장에서도 늘 장병들과

 

 

"함께 한 영원한 사령관" 채명신 장군 !

 

'참군인의 사표' '진정한 군인'으로 칭송 받는 채명신 장군 !

 

  "함께 싸웠던 사랑하는 부하들 곁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전우들과 함께

 故 채명신 장군이 여장병제2묘역 34489호에 모셔졌다.

 

 2013년 11월 25일 별세하여 서울현충원에 모신 채명신 장군의 안장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베트남전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던 전사, 순직한 전우들과 골육지정을  함께 나눈 지휘관으로서 죽어서 까지 혼백마저 같이 하겠다는 리더십을 실천했기때문이라 생각된다.  이에 장군의 업적을 돌아보고자 한다.

 

 채명신 장군은 1026년 황해도 곡산에서 독립투사인 아버지와 교회권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하던 ,  1947년 공산치하를 벗어나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월남, 1948년 국방경비대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의 전신) 제5기생으로  입교했다.  소위로 임관 후 6.25전쟁이 발발하여 2사단 25연대 중대장, 유격대장, 7사단 5연대장, 3사단 참모장 및 22연대장으로서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쳐 내려 온 공산군과 싸워 수많은 전투에 전공을 세웠다.  특히 6.25전쟁 당시 장군(당시 중령)이 이끌었던 유격부대인 '백골병단(白骨兵端)'은 1951년 1월 30일 대구를 출발, 3월 29일 귀환할 때까지 전진 후방에 침투해 혈전을 벌였고,  대남 유격부대 총사령관 길원팔(吉元八)을 생포하는 등 놀라운 전과를 거두었다.

 

 1965년 8월부터 1969년 5월까지 3년 8개월간 초대 주베트남 한국군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골육지정'의 지휘 일념으로 수많은 크고 작은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 세계에 한국군의 용맹을 과시하고 미군들로부터 군신(軍神)으로 불렸던 진정한 전사였다.6.25전쟁의 유격전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중대전술기지전략' 개념을 활용해 승리한 '두코( Duc co) 전투'와 해병 신화를 세운 '짜빈동전투'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 초대회장 역임을 바탕으로 베트남에도 심신수련과 예의를 존중하는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보급 전파에도 각별한 관심을 경주하는 등 베트남에서의 저변을 확대하였다.

 

 귀국 후 육군2군사령관을 거쳐1972년 중장으로 예편하였으며 전역 이후에는 스웨덴, 그리스.브라질대사 등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태극, 을지, 충무, 화랑무공훈장 및 미국 공로훈장, 베트남 최고 훈장에 빛나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의 영웅 채명신 장군 !

 살아서는 '전쟁영웅' , 죽어서는 '참군인'으로 전우들을 위하는 님의 숭고한 정신은 후배 장병은 물론 미래세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어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Winter 2013      충혼

        

 

 

 

 

 

 

나의 참배하는 모습 

 

 

 

 

참배 모습

 

 

채명신(앉아계신분) 사령관댁 방문 사진,

이젠 모두 백발이야 ~.

 

자택 방문시 함께 찍은 사진 이 때도 건강하셨으며,

자네들도 이제 머리가 다 빠졌네 그려 !  하셨는데,,,,,,,,!!!

10월 하순에 고인이되시다.

 

  베트남 전쟁 파병당시의 나의 모습(1966년)

 

참전 당시의 우리 전우들의 모습이다.

 

 

좌측은 我 이고, 우측의 신 @ @ 전우는

현재 대단히 위중하여 식물인간 상태로

보*병원에 있어 나의 가슴이 미여진다.

 

 

 

 

현지 월남사람처럼 흉내도 내 보는 여유도 ! 

 

 

전우들과 함께 

 

1966년 집에서 보내준  성탄카드

 

 

 

 

이런 시간도 있었고!!!!!

 

 

 

방카에서 더위를 식히는 휴식시간

 

 

그 유명한" 앙케 "고지에서의 한때 사진이다. 

 

지금 전우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아 있을까 ?!

 

 

 

 고국에서 온 위문편지 덤이,

우리들은 위문편지 받는것이 가장 행복해다오.

 

 

 아래 사진은 우리부대와 자매결연맺은

지역의 초등학교 대민지원사업 후 교사들과

찍은 기념 사진이다.

 

 

 

 

먼저 귀국하는 전우들을 배옹하고 찍은 사진이다.

 

베트남 중부의" 빈딩성 퀴논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