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두물머리·운길산 물의정원

2019년 8월 16일 촬영한 '빅토리아수련꽃'/유튜브 -꽃의 진화 수련- 공룡이 멸종한 후에도 살아남은 '수련' "꽃의 진화"

스마일 김상호 2022. 8. 20. 05:58

 

꽃의 여왕 빅토이라 수련(Victoria amazonica)

 

빅토리아수련은 수련 중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합니다.

잎의 끝부분이 직각으로 구부러져 얕은 냄비를 연상하게 해서

물쟁반이라고 부릅니다.

아마존이라는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빅토리아 수련은 온

몸을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로 무장했습니다. 또 잎들은 더 많은

햇빛을 차지하기 위하기 위해 최대 지름 3m까지 커집니다. 잎의

밑면도 온통 가시이고 잎맥구조가 발달하여 센바람이 불어도 쉽

게 뒤집어지지 않습니다. 잎맥구조에는 공기층이 있어 잎 위에

어린이가 올라 앉을 수도 있습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는 꽃은 파인애플 향이 납니다. 꽃은 흰색

으로 펴서 분홍색으로 변하고 셋째날엔 빨갛게 변하는데 

이때의 모양은 마치 왕관을 쓰는 대관식을 연상케 합니다.

 

촬영일자 : 2019년 8월 16일

촬영장소 : 세미원

아래 유튜브를 클릭해서 

꽃의 진화 - 수련을 보세요

https://youtu.be/hTlKcBH61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