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수목원

근대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창경궁 대온실/춘당지 "원앙새"와 주변 스케취/D.카네기의 명언/

스마일 김상호 2020. 1. 30. 16:27

< 오늘의 명언 >

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

- D.카네기

창경궁 대온실

근대문화유산 탐방

포토 연작 갤러리

2020년 1월 29일


창경궁 대온실1909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건축의 뼈대는 목재와 철재로 이루어져 있고, 외피는 온통 유리로 덮

여 있다. 당시 새로운 건축 재료였던 철과 유리로 지은 대온실의 외관

은 대부분이 고풍스러운 목조 전각인 궁궐 안에서 예나 지금이나 매우

이색적이다.


일제는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온 것과 때를 맞추어 창경궁

의 전각들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마침

내 1909년 일반에 개방하였다.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이었지만, 그

목적이 궁궐의 권위를 격하시키려는 데 있었음은 물론이다.


대온실은 일제의 불손한 의도 아래 훼손된 창경궁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건축된 지 이미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그

자체가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의미를 지닌 근대의 문화유산으로 새롭

게 자리매김되고 있다. 청경궁 대온실은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가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온실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야생화, 자생식물 등을 전시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생화를 심어 가꾼 '자생화단'과

더불어 궐내 자연 학습장이 되고 있다.

창경궁 문화재청- 인용


★ 我 찾아가기 : 전철 1호선 종로5가역 12번출구 도보 약20분

★ 전철1.3. 5호선->종로3가역 7번출구 도보로->

창덕궁 경유->창경궁

대온실 외관모습

흰동백꽃


산다화


동백꽃



오랜지




백량금


붓순나무

명자나무꽃(홍천조)

백장수매

영춘화(노랑)












로즈메리








명정전 지붕과 홍화문(창경궁정문)

춘당지 전경과 원앙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