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
항상 나를 새롭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죽음이라.
- 성서
충남 아산시
공세리성당
탐방 포토 연작 갤러리
2019년 10월 27일
공세리성당 연혁(沿革)
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인주면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천주교는
초기 선교사들이 포구에 상륙하여 전교를 시작한 곳으로 1894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동네 가운데 민가를 교회로 사용 했으
나 1897년 사제관이 세워졌고 1922년 완공되어 충청남도 최초의 본당
이 분할되었다. 경내에는 130평(429.75㎥) 규모의 본당과, 피정의 집,
회합실 등이 있으며 수백년된 느티나무와 각종수림으로 쌓여 있어 경
관이 아름답다. 이곳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아산, 서산, 한산을 비롯하
여 청주, 옥천 등 39개 고을의 조세를 조운선을 이용하여 서울의 경창
으로 보내던 공세곶고지가 있던 곳이다.
참고문헌
공세리 성당 http://www.gongseri.or.kr
이해인 시 / 나의 첫기도
누워서 하늘과 숲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의 작은 수방(修房)을 사랑한다
새들의 노랫소리와 나무들의 기침소리가
거침없이 들어와 나를 흔들어 깨우는 새벽
나의 가슴엔 풀물이 든다
송진 내음 가득한 솔숲으로 뻗어가는
나의 일상
너무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늘상
송구한 마음으로 시작되는
나의 첫 기도
본당과 주변 풍경 사진으로 이야기하다
좀 신기한 나무라서 ~
천상의 모후시여 펑화의 모후시여
우리를 위하여 비르소서
성당에서 본 아래 마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