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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경궁 춘당지 예쁜 원앙새 활동 /대온실 봄꽃 이야기/차영섭 詩-원앙의 사랑/탈무드의 명언/

스마일 김상호 2019. 2. 27. 20:14


< 오늘의 명언 >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스럽다.

- 탈무드


昌慶宮

춘당지의 

吉鳥 원앙새

아름다운 생활모습 이야기

(연작 포토 갤러리)

2019년 2월 27일

대온실 꽃 봄소식이야기

3월 2일


      

- 원앙의 사랑 -

차영섭 詩


한강의 원앙새는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쌍 쌍 쌍이네.


홀로가 아니어라

나처럼 말이 없는 원앙새

사랑은 어찌 알고

저리도 다정히 쌍쌍인가.


한 마리가 서면 따라서 서고

한 마리가 뱃머리를 동으로 틀면

따라서 틀고,

아무 말 없이 그저 눈짓만으로도

깊어라 한강물처럼 깊어라

사랑이.


나는 원앙을 보며

사랑을 배우고 있네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는 사람은 저 선생에게 물어봐요.


원앙을 보며보며

시인은 내가 아니라

바로 너희들이란 것을

너희 사랑 깊이만큼 알았노라.


       



찾아가기

전철 1호선 종로5가 1번출구 - > 도보이용 20분정도 




원앙새

기러기목 오리과. 천연기녀물 제327호

사진과 같이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춘당지 원앙새 포토시리즈로 읽기)














































대온실

봄소식 꽃의 향연

2019년 3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