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명언 >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 공자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세계문화유산]
백록담 등정 포토 갤러리
2018년 11월 3일(토)
< 한라산 비경 >
이청리 詩
청라빛
구름들 쌓아 올려
신들이
얹어 놓은 물잔을
백록담이라 했던가
사는 것이
힘겹거든 와서
마시라 하네
마시라 하네
풀리지 않는
생이라면
저 바다에 던져 두라하네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손에
움켜 쥐고 있는 것을
다 내려 놓고
이 높은 곳에 올라 와서
마시라 하네
마시라 하네
구름 아래
세상을 두고 보면
우리가 학이되어
훨훨 날게 하네
이 다음 세상 속까지
훨훨 날아가
다 구경하고
기쁨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네
< 이철리 작사
이종록 작곡
소프라노 강혜정 >
♧♧♧♧♣♧♧♧♧
☆ 한라산 정상 등산안내 ☆
※ '성판악' 새벽5시 출발-->속밭(화장실)4.1km-->샘터(1.1km)-->
시라오름입구(0.6km)이곳에서 12시 이후 정상못감 -->진달래밭
매점(1.5km)-->정상[백록담](2.3km).
※ 왕복(19.2km) 9시간이 소요(걷는시간) 체력에따라 그 이상 소요됨.
(76세인 나는 약11간40분(오후4시40분경 출발지 '상판악'에 도착) 소요,
(논산훈련소와 베트남[월남]파병 전쟁 당시를 수없이 생각하며 극복)
※ 대부분 돌길과 계단이여서 등산화 필수.
※ 식수와 중식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야 함.
(我는 물 2병을 지참하고도 턱없이 부족하여
사모님들에게 부탁, 도움으로 겨우 목마름과 허기를
면함에 감사) 매점에서는 아무것도 구입할 수 없음.
※ 정상에서는 관음사 코스로도 하산할 수 있음.
※ 날씨도 무척추워서 방한복 필수
※ 하산은 13시 30분 이전에 필수
백록담[1950m]
고생하여 도착한 것에 비하면 기대이하 !
새벽5시전에 도착하여 준비
등정하기시작, 처음엔 그냥
젊은이들을 따라가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배낭의 카메라를 꺼내 촬영하면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
일출발견
좋은 날씨를 보여주는 하늘과 화장실
하늘부조가 제일 이라던가 !
아침날씨 정말 최고 기분도 쾌청인데 !
문제는 발과 다리지 ~ !
이곳에서 네려다 보는 제주도 풍경에 감탄 !
인증샷 인파도 대단해서 난 줄도 안서고 그냥 이렇게 찰칵
드디어 1950m의 '백록담' 도착
간단히 요모조모 담었지
잠시 쉬면서 김밥 반줄로 점심,
너무 힘들어 밥도 못 먹겠더라구 ,,,.
난 체력에 자신없어 서서히 하산시작 ~.
약11시간 30분도 더 걸려서 출발지 도착하니
발가락이 온통 피멍에 통증.
그래도 귀한 추억 될테지 !
이어서 형제바위 일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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