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중국

베트남 '후에' 탐방이야기 -2/

스마일 김상호 2018. 9. 17. 09:33




베트남

후 에 [HU E]

후에성(응오문, 태화전, 현임각)

티엔무 사원 탐방 이야기

2018년 9월 13일


베트남 국가 정보

정식국가명 :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수도 : 하노이

면적 : 331,210㎢(한국의 약 3.3배)

인구 약 : 95, 260,000명(2016년 기준)

건국일 : 1945년 9월 2일

정치 : 국가주석. 공산당 서기장. 등으로

구성된 일당 체제

행정 : 58개성과 5개 특별시로 구성

(하노이, 호찌민. 하이퐁. 다낭. 껀터)

언어 : 베트남어

민족 : 비엣족(킨족) 85.7%.

그 외 53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

종교 : 불교, 카톨릭, 개신교, 까오다이교 등

시차 : 2시간, 한국보다 2시간 늦음

전압 : 220v

환율 : 10.000동(VND)≒476원(2018년 3월 기준)




후에

[마지막 봉건 왕조의 수도]

후에는 베트남 전역을 최초로 통일한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다. 140년간 베트남 정치. 문화

의 중심지이자 험란한 베트남 근현대사의 주

무대였던 곳. 서서히 흘러가는 흐엉 강 저

 너머에는 황제들이 건설한 거대한 구시가지

황성이 자리하고 있다. 탄탄한 벽돌로 쌓여진

웅장한 성벽과 아름다운 건축물.녹음 짙은 정원은

이곳이 오래된 도시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대국에 무너진 왕조지만 흔적들은 다른

어떤 도시보다 고스란히 남아 있어 탐방자

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후에는 다낭과

가까워서 찾는 여행자들이 많았다.





후에 성

[용오문. 태화정.  현임각.]

응우엔 왕조가 건설한 도시 안에 자리잡고 있는

황제의 궁궐이다. 역대 황제들과 가족, 신하들이

머물렀던 공간이며, 전체적으로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을 모델로 지어졌다고 한다. 황성 출입구


인 용오문을 통과하면 접견실, 황실, 연회장, 종

묘 같은 여러 건물이 차레로 있다. 이 건축물들은

모두 한 번에 지어진 것은 아니고, 역대 황제들이

하나씩 하나씩 필요에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건축 연도에 따라 건축 양식이 다얗한 차이

를 보인다. 규모가 크고 넓어서 2시간 정도이상

둘러 보아야 했는데 현지인 가이드가 한국말을

능숙하게 잘 하니 신나게 웃으며

관광할 수 있어 기분좋았다.








응오문

황성을 출입하는 웅장한 성문.

정오의 문이라는 뜻으로 낮 12시가 되면

태양이 성문 꼭대기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응우엔 왕조의 2대 황제 민와 재임

시에 세워진 곳으로 17m의 석루 위에 기와지붕

이 얹혀있어 모양새가 웅장하다. 응오문에는

5개의 문이 나 있는데 불사조가 그려진 중

앙의 큰 문으로는 황제가, 양쪽의 두

문으로는 문무대신이, 나머지 문으

로는 궁인들이 다녔다고 한다.










티엔타이호아

화려한 패방과 연못을 지나면 번쩍이는 노란 지붕을 얹은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역대 황제들의 즉위식을 거행하던

장소라고 한다.








사진에 나를 보고있는 현지가이드,

작고 예쁜 여자가이드가 어찌나 재밋게 웃기며

설명하는지  아가씨 덕분에

오래만에 싫건 웃었다